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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접근법

  • 레지오를 향한 세계의 반응들
  • 레지오 교육의 출발
  • 레지오 교육의 17가지 원칙
레지오를 향한 세계의 반응들

세계에 이런 곳이 있다. 일반적으로 산업에나 과학에 투여되는 재능, 상상력, 전문적인 기술등이 유아들에게 부여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같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오랜 세월 일하면서 그들의 경험을 계속해서 가다듬어 가며, 어린이들은 그곳에서, 상상하기도 힘든 자신의 생각의 모든 영역들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움받는다. (...) 이렇게 발전된 형태의 유아교육이 미국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 오히려 이 유아교육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것이 세계에서 최고의 것이라 말하기에 서슴지 않는다. (...) 미국의 교육계에서 레지오 에밀리아의 경험이 하나의 전설로 각인되고 있다. Furio Colombo - La Stampa - 1993년 5월

레지오 에밀리아의 유아교육은 오랜동안 전설에 남을 만큼 유명하다. 19개의 유치원과 13개의 영유아센터가 1991년에 뉴스위크지에 의해서 세계에서 최고의 유아교육 실제로 평가받았다. 현재 아동발달에의 레지오접근으로 알려진 이 교육 실제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에 빠져들어 연구하도록 만든다. New York Times - 1995년 3월 24일

경제적으로 번영하고 정치적으로 붉은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의 심장부에 있는 이 작은 도시, 레지오에밀리아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뛰어난 교육의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Le Monde de l'education - 1995년 7월/8월

우리는 항상 미국에서 어떤 이탈리아산이 가장 유명한지 자문해왔다. 이 특별한 순간에, 대답은 간단하다: 레지오 에밀리아의 유치원과 영유아센터들이며, 그들의 '어린이들의 수많은 언어' 전시이다. L'Espresso - 1995년 12월 24일

"나는 레지오 에밀리아의 유치원과 영유아센터에 대해서 매우 여러번 들었었다. 또한 이 영역에서 어떻게 건강한 에밀리아의 전통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 수 있었는지 상상할 수 있었다. 보다 최근에 나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학교들과 대학에 관한 미국의 등급판정을 읽었다. 레지오 에밀리아의 유치원과 영유아센터들이 0세부터 6세까지 이르는 어린이들을 위한 최상의 학교들로 선정되었다." Massimo Ammaniti - La Repubblica - 1996년 1월 14일

"내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레지오 에밀리아의 유치원과 영유아센터들로부터 초대를 받고, 지난 9월에 레지오 에밀리아에 갔을 때, 나는 또 하나의 '작은 도시 기적'을 연상했다. 그렇지만 나는 내가 발견한 것에 대해 준비되어 있지 못했다. 그것은 단지 내가 전혀 보지 못했던 어떤 학교보다 더 좋다는 정도로는 부족했다. (...) 내가 정말로 레지오 유치원과 영유아센터들로부터 감명받은 것은 그들이 그들의 실제에서 상상력을 갈고 닦아온 것과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그토록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그러나 더욱더 관찰할수록 나는 그것의 모든 부분이 어떤 추상적인 이론이나 교육학이으로부터 나온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더욱더 레지오적인 것(molto reggiano)이며, 레지오 그 자체에 대해서 깊이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Jerome Bruner - La Repubblica - 1996년 1월 14일

이 글은 Reggio Children에서 1999년 발행된 "The Municipal Infant-Toddler Centers and Preschools of Reggio Emilia - Historical notes and general information"라는 소책자의 일부를 번역한 것입니다.

Reggio Children

1994년 3월 11일, 레지오 에밀리아 시는 다른 집단들과 함께,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위원회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로리스 말라구찌의 아이디어에서 출발된 Reggio Children-모든 어린이들의 권리와 잠재력을 장려하고 방어해주기 위한 국제센터-을 설립하였다. 이는 또한 레지오 에밀리아의 영유아센터와 유아학교에서 실천되고 발전되고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접하고 싶어하는 전 세계의 교사들 및 연구자들로 부터 오는 수많은 교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다.

교육체제 내에서 문화적 결핍이 만연해 있고 어린이들의 권리에 관심을 두지 않는 국제적 상황 속에서, Reggio Children은 개별 어린이의 정체성을 존중하고 그로 인해 그의 권리와 잠재력을 북돋아주는 것의 필요성에 근거한 유아기 문화를 나누고 대화를 재개할 기회를 제공한다.

레지오 교육 경험의 내용들과 가치들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그 경험 속에서 발달되어 온 지식의 유산을 소중히 하고 널리 퍼트리고자 하는 Reggio Children은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

  • 아직도 종종 인정받지 못하거나 회피되어 온 유아기의 권리, 잠재력, 그리고 자원 등 강력한 유아기라는 관념을 퍼트리기
  • 교육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능동적이며, 구성적이고 창의적인 어린이들의 학습에 우선시 하면서 학습, 연구, 그리고 실험을 조장하기
  • 직전 혹은 현직 교육 기회를 통해, 유아기와 가족 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들 모두와 교사들을 위하여 보다 발전된 전문가 의식과 문화를 규정해 내기
  • 어린이들의 행위와 사고 과정들에 대한 연구, 관찰, 기록, 해석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다매체의 모든 테크닉을 활용하여 어린이들과 교사들의 작업, 특히 다양한 지식 영역과 경험 영역들에 몰입하면서 어린이들이 보여주는 아이디어들, 가설들 그리고 이론들이 형성되는 과정에 대한 기록작업의 가치를 격려하기
레지오 교육의 17가지 원칙
  • 배우고 알고 이해하는 것의 기쁨은 출생 후 처음 접하게 되는 중요한 느낌들 중 하나로서, 어린이들은 혼자 혹은 다른 또래들이나 성인들과 함께 직면하게 되는 경험들 속에서 이러한 느낌을 받기를 기대한다.
  • 이 전시회에서는 우정을 나누며 함께 놀고, 작업하고,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창안하는 것의 기쁨을 추구하는 어린이와 성인을 만날 수 있다.
  • 논제는 문화적인 것으로, 이 문화에서는 분리를 추구하는 대신에, 한편으로는 어린이들의 만남과 경험의 방식, 질 그리고 공간과, 다른 한편으로는 물리적 사회적 현실이 지니고 있는 복수적 형태의 속성들을 합하고 관계 짓고 연결한다.
  • 이 전시회의 목적 중 하나는 어린이들이(그리고 이와 동일하게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온전한 전체라고 느낄 권리와 욕구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생물학적이며 문화적인 요구로서, 행복의 핵심적 양상이다.
  • 어린이의 마음과 활동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언어들은 다른 언어들, 다른 행동들, 다른 논리들과 다른 창조적 잠재력을 생성해낼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 사고, 논리, 말뿐만 아니라 느낌, 창조력과 심미감은 능동적 행위와 비교를 통해 키워진다. 어린이들은 이것들을 추진시키는 천부적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이 힘은 또래들과 성인들이 그들에게 소중한 자원이 되듯이, 행위와 생각들이 중요한 자원이 된다는 것을 어린이들이 깨달을 때 배가 된다.
  •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는 연구기술이 자리 잡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기쁨과 경이로움에 대해 각별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어린이들은, 연구 기술을 통해서 삶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고 탐색되지 않는 세상에 존재함으로 발생되는 권태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매우 일찍 깨닫는다.
  • 연구라는 방법론은 어린이와 성인들의 지식 형성 과정의 특징으로, 보다 넓은 의미에서, 이는 학교를 “실행하고” 학교로 “존재하는” 과정의 한 부분이다.
  • 우리의 과제는 어린이 자신들이 보유한 모든 잠재력, 힘 그리고 언어들을 동원하여 세상과 의사소통하도록 돕는 것이며, 동시에 수동적으로 기존 모델을 모방하도록 강요하거나 그들의 연구능력과 창의력을 과소평가함으로 해서 어린이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문화가 제기하는 어떤 장애물이라도 어린이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어린이들은 상당히 많은 자유를 필요로 한다. 조사하고, 실험해보고, 실수하고, 그 실수를 수정할 자유, 그들의 호기심과 지적능력과 감정을 어디에, 그리고 누구와 함께 투자할 것인지를 고를 수 있는 자유, 논리, 사고와 상상력이 어떻게 사물들 간의 지속적 상호 엮임을 만들어내고 세계를 움직이며 흔들어 놓을 수 있을지를 깨달을 자유를 필요로 한다.
  • 어린이들의 타이밍과 리듬은 최대한 존중되어야만 한다. 어린이들은 그들이 너무 빨리 자라도록 압력을 점차 가해오는 것에 대항하여 그들을 지켜주는 성인들을 필요로 한다.
  • 학교에서는 유토피아적 이상, 꿈, 욕망이 일상적 삶의 일부가 되는 풍요로운 정상성(normality)을 창출해야만 하며, 이것들이 예외적인 경험이라는 관념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것에 새롭고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해야만 한다.
  •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있어서, 이해한다는 것은 세상의 사건과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적 이론을 정교화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가장 단순한 것에서부터 가장 정교한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론들은 진술되고 경청되어야만 비로소 존재하게 된다.
  • 어린이들은 다양한 매체들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론들을 표상하면서 그 이론들을 더 잘 알고 이해하게 되며 풍요롭게 하고 정교화 시킨다. 이 과정은 행위, 감정, 표현, 아이콘과 상징을 이용한 표상을 통해서, 그리고 자신들과 자신들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설명하는데 사용하는 수백 수천 가지의 언어들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들과 직관들이 구체적 형태를 취하고 발전되어 가도록 해준다.
  • 어린이들의 학교는 어린이, 교사와 교직원들, 가정들, 그리고 물리적 환경이 주된 초점이라는 가정 위에서 세워진다. 그러므로 교육적 프로젝트는 유기적 상호 관련성을 지닌 체계의 성격을 지니며, 그것의 구체적 조직은 이미 내용에 대한 선택을 의미한다.
  • 물리적 환경은 상호연결과 관계로 구성된 이 체계를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디자인되고 조직된다.
  • 학교와 가정의 분리를 주장하는 오랜 이론은 이제 참여 교육 이론으로 대체된다. 어린이와 성인의 관계는-학교의 관계와 가정의 관계들-수많은 형태의 의견 교환과 대화를 통해서 견고해지고, 이것이 새로운 교육 경험을 함께 발전시켜나가도록 이끈다.

이것은 레지오의 전시회에서 제공되는 브로슈어 중 "서문"을 번역한 것입니다.